모든 것을 관통하는 단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은 유명한 자기계발서중 하나인 원씽에 대해 독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그전에 질문을 하나 드릴게요.
어떻게 하면 우리의 삶과 업무를 더 간결하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은 아마도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고민 중 하나일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끊임없는 정보와 선택의 압박 아래에서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게리 켈러와 제이 파파산이 공동 저술한 "원씽 (One Thing)"이라는 책은 이 복잡함을 극복하고 최상의 성과를 이루는 데 필요한 원칙을 제시합니다.
"원씽"은 하나의 단순한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그 질문은 무엇일까요? 바로, "내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요?"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직면하는 수많은 과제와 목표 속에서 그 '하나'를 찾아내고 집중함으로써 어떻게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이 책의 도입부에서부터 "원씽"은 우리의 주목을 사로잡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자들은 더 적은 노력으로 더 큰 성과를 이루고 싶어하는 우리의 욕구와 완벽하게 부합하는 원칙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하나의 것'에 집중하는 힘을 배우고, 그것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원씽"은 지루한 자기계발 서적과는 다릅니다. 다른 서평에서도 적었던 것처럼, 보통의 자기 계발서들은 구체적인 행동 방안을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통찰력과 직관을 바탕으로 쓰여져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실제로 실행 가능한 조언을 제공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의 것'에 집중하고, 그것이 우리의 목표 달성을 어떻게 뒷받침하는지에 대한 예를 들며 설명합니다.
"원씽"의 첫 페이지를 넘기면서, 단순함의 중요성과 목표를 향한 집중의 힘을 체감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선택을 하고,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길을 발견할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하나의 것'에 집중함으로써 어떤 변화를 이루고자 하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그러니 함께 이 책의 세계로 들어가 봅시다.
성공한다는 새빨간 거짓말
본 책에서는 저자들이 성공에 관한 일반적인 믿음이 거짓임을 말하는 1부, 그리고 실제로 진실을 찾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는 2부, 마지막으로는 위대한 결과로 갈 수 있는 단순한 진리들을 설명하는 3부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특히 인상깊었던 부분은 거짓말 부분에서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멀티태스킹은 중요하다,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등 성공에 관한 일반적인 믿음들을 반박합니다. 몇몇 내용들은 통상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에게 중요하게 여겨진다고 미신처럼 내려오는 것들은 데요, 특히 멀티태스킹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신기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멀티태스킹은 여러 일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필수 능력처럼 여겨지지만, 실상은 여러 일을 동시에 망칠 수 있는 행위 정도로만 치부가 된다고 합니다. 저자는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하려고 한다면, 어떤 일도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는 들어보셨을 수도 있는데, 우리가 주의를 돌려 다른 일을 하게 되는 경우, 우리의 뇌는 작업 전환이라는 행위를 통해 주의를 재조정한다고 합니다. 이 경우, 온전한 집중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일의 효율을 저하시키고, 본래 업무에 드는 시간을 더욱 길게 가져가게 된다고 합니다. 애석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성공에 대한 진실, 그리고 인생의 반전을 불러올 수 있는 단순한 진리
저자는 2부에서 어떤 방식으로 삶의 해답을 얻고, 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주는 데, 특히 인상 깊게 본 파트는 2부 10장 미래의 크기를 바꾸는 초점 탐색 질문입니다. 이 장은 책의 전체 내용과도 맥락을 같이 하는데, 초점 탐색 질문은 단순합니다. 그 질문은 바로 "당신이 할수 있는 단 하나의 일, 그 일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입니다. 이 파트에서는 이 질문을 하면서 훌륭한 질문은 훌륭한 답을 불러올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의 모든 일들은 이러한 맥락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핵심이 되는 단 한 가지를 찾아 그것을 개선하고, 발전시키거나, 목표에 도달한다면 다른 문제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아직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저처럼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을 위해, 다른 사람의 연구와 경험을 공부하라는 조언도 함께 해줍니다.
이렇게 답을 찾았다면 답은 간단합니다. 바로 그 "원씽"을 향해가는 뚜렷한 목표로 살아가는 것 입니다. 남다른 성과를 위해서는 단 하나를 파고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책은 마무리가 됩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만의 "원씽"을 찾길 바라며 독서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