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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력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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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적을줄을 몰랐네요. ChatGPT강의 추천 - 프드프 자청 AI 강의 솔직히 맨날 보고 맨날 하는 일... 같은 업계에서 일하다보니, 정말 조금 과장 보태서 매일매일 교육을 듣는다. 거의 모든 영역의 교육을 듣는 요즘, 모든 교육의 기초는 생성형 AI에 몰빵되어있다. 진짜 이래도 되나 싶을만큼 똑같은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다. 피드백도 똑같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회사에서 들었던 교육을 상상하면 정말 다 똑같다. 그리고 그 교육을 들으신 분들은 똑같이 반응한다. "회사에서 쓸수 없는 툴을 왜 가르쳐주지?" 실제로 내가 매일 듣는 피드백이다.  오늘 자청님의 강의를 듣고, 후기를 한번 남겨보려고 한다. 팬심으로 쓰는것은 맞음. 그래도 강사로써의 자청은 아주 훌륭함 확실히 마케팅 업계에서 일하시고, 상담도 진행하셨어서 인지, 먹히는 강의가 무엇인지를 아시는 분인것 같다. 온..
Grok은 어떤 AI 툴인가...? (머스크의 그것) AI 툴이 정말 많다.. 오늘도 퇴근하기 전에, 여러 사람들과 업무이야기를 나누면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제, Chat GPT없으면 일 못하겠어요', '정말 너무 편해요' 등등.. 불과 chat gpt가 등장 한지, 채 3년이 되지 않은 상황에 반전된 상황이다. 스레드와 블로그에는 하루가 머다하고 여러가지 생성형 AI 꿀팁이 나온다. 그 와중에 또 매일같이 여러 생성형 AI 툴이 나오고 있다. 머스크의 자신감 Grok3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Grok3 출시 예고를 했다. (사실 좀 더 정확히 Grok 서비스는 X ai 에서 제공한다.) 그리고 17일 출시라고 했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Grok2만 사용할 수 있다. 3는 아직 모르겠지만, 2에게 한국어 능력을 아래처럼 물어보았다..
AI 학습에 대한 고찰 명절에 TV를 돌리다가 터미네이터를 보았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영화를 TV에서 하고 있었다. 잠깐 돌리는데 결정적인 장면이 하나 나왔다. 인류를 구해줄꺼라고 믿었던 백신(이라고 생각했던 것, 이지만 빌런인) 스카이넷에 대한 설명 부분이었다. 개발자는 "스카이넷은 초당 60 테라플롭스의 연산능력을 가진 슈퍼컴퓨터" 라는 식의 설명을 곁들이고 있었다. 오랜만에 보니, 웃음이 나왔다. 왜냐하면 올해 판매가 시작될 엔비디아의 RTX5090은 104.8테라플롭스 정도가 된다. 단위가 감이 잘 안오는데, 테라/ 플롭스는 각각 숫자의 단위 테라(=1조)와 플롭스(연산력, 즉 덧셈 곱셈 뺄셈 나눗셈을 얼마나 하는가이다.) 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쉽게 이야기 하면 터미네이터를 만들어서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시간여행 장..
중국산 딥시크 오픈소스, 소름.. 오늘은 AI업계 전반에 엄청난 파장을 가져온 딥시크라는 AI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딥시크는 메타(페이스북 그 회사)의 라마라는 오픈소스 언어 모델처럼 중국에서 공개한 AI 오픈소스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럼 중국에서 그냥 만들었나보지 뭐" 싶은 오픈소스인데, 이 오픈소스 모델 하나때문에 모든 미국의 빅테크가 뒤집어졌다. 구독제로 돈받던 AI 웹서비스들의 모델을 죽여버렸다. 지금까지 내 블로그에서도 나온 툴들인 Chat GPT나 퍼플렉시티, 클로드 같은 서비스들은 월 20불 정도의 구독료를 내고 써야했다. 마치 넷플릭스를 구독하듯이. 그런데, 이 딥시크는 실제로 현재 (25년 1월 27일 기준) 무료 앱스토어 인기차트 1위이며, 아마 북미에서도 1위를 이어가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이거 아직 못믿..
한번쯤은 써봤을 퍼플렉시티 사용법, 실시간 정보 검색 마스터 ChatGPT만 들어본 당신은 하수 여기에 글을 쓰기전에 정말 수많은 AI툴을 진짜 매일매일 써보고 있다. 하지만 내 주변에서 말하는 것은 Chat GPT만 주구 장창 말한다. (오늘은 그나마 중국에서 발표된 DeepSeek라는 엔진이 아주 센세이셔널 하긴하다.) 나는 퍼플렉시티를 거의 구글, 네이버보다도 훨씬 많이쓰는 툴이 되었다. 물론 회사에서 전체적으로 쓰는 툴은 Chat GPT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퍼플렉시티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퍼플렉시티란?퍼플렉시티는 기존 검색엔진과 다르게 질문에 대하여 여러가지 출처를 종합해서, 신뢰도가 높은 답변을 전달해준다. 즉 AI 기반 대화형 검색엔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쉽게말해서 주저리 주저리 입력해도 AI가 이해하고 최대한 쉽게 전달해준다. 그것도 출처를..
깃허브에서 나온 재미있는 Chat GPT프롬프트 기본 구독료의 엔진에서 10배의 성능을 낸다? 업무상 정말 여러분야의 오만가지 것들을 지속적으로 공부해야 할 때가 많다. 특히나 최근에는 생성형AI 쪽에 굉장히 많은 공부를 하는 중이다. 그런 와중에 깃허브에서 재미있는 프롬프트를 하나 발견했다. 영어로 Comtemplative Reasonig 이라는 이름의 프롬프트이다. (출처는 요기 https://gist.github.com/Maharshi-Pandya/4aeccbe1dbaa7f89c182bd65d2764203?permalink_comment_id=5386740 ). 처음 한때는 낮은 버전의 엔진에서 20만원짜리의 추론 능력을 보이는 GPT 엔진이 나온다! 라는 썰이 있었지만 사용결과 그정도는 아니었다. 아무튼 이 프롬프트는 약간 투머치토커, 혼잣말 ..
미팅, 회의에만 집중하세요.. Tiro AI 미팅, 회의록에 지친자 한국에 여러 주니어 직장인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써봤을 회의록, 혹은 미팅록이 있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혼자 이런저런 미팅들... 내부적인 회의들과 외부의 세일즈 미팅 등등.. 엄청난 양의 미팅록이 쏟아졌다. 심한날은 진짜 하루에 외부 세일즈미팅 5개, 그리고 밤에 팀원 회의 까지 한 적도 있었다. 이런 재수없던 날은 미팅 회의 정리만 해도 야근이 확정이 되는 어마무시한 날이 반복된다. 그래도 한줄기 희망이 있었으니... 클로바 노트였다. 클로바 노트는 진짜 녹취록을 통해 글로써 정리하는 최고의 툴이었다. 이에 대한 반박은 없을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녹음해놓고, 내가 써본 내용과 대조하고...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건 그 나름대로 괜찮았다. 왜냐하면 부족한 부분보..
패스 오브 엑자일이라는 게임으로 보는 기획 기획 업무는 다 같을까? 게임을 하거나, 물건을 쓸때마다 기발한 무언가를 접하면 드는 상상이 있다. 이거 만든 사람은 천재다.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것들이 있다. 그 무언가를 기획하는 사람은 엄청난 통찰력을 가졌을 것이다. 이번에 그런 생각을 든 게임을 보고, 그 게임에서 훔칠만한 것은 없을까? 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패스오브 엑자일 이라는 게임을 보고 기가막힌 기획(혹은 구성이겠지..)이라고 생각해서 가져왔다.  캐릭터 선택부터 시작하는 게임이 게임은 핵앤 슬래쉬(Hack and Slash) 라는 RPG 게임 장르이다. 그냥 편하게 적을 자르고 써는(...) 게임이다. 이러한 류의 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캐릭터 선택을 하면, 직업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간략한 배경 스토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