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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몽키의 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 주식 독서 후기

가난이 싫어서 시작한 미국주식

본 책의 필자는 미국주식을 다루는 54만의 유튜버입니다. 대기업에 들어가서 일하던 필자는 실제로 입사후에 월급을 받으면서 미래를 걱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살아가면서 대기업은 누구에게나 꿈의 직장입니다. 지금도 여러 포탈에 들어가면 정말 많은 월급 인증 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돈을 받는 이들도 언제나 걱정을 하고, 일을 해가면서, 경제적 자유를 원합니다. 필자는 넉넉치 않은 환경에서 대기업에 입사하면 누구나 부러워하는 삶을 살 줄 알았지만, 가난한 삶보다는 걱정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고 하며, 미국 주식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주식시장에서 투자를 하며, 실제로 많은 기회를 눈으로 보게 되었고, 달러의 파워와 지속적으로 우상향 하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길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 책에 올라가는 다양한 전략들과 투자 아이디어들을 적어 두었습니다.

 

미국주식 종목 고르는 전략

필자는 미국 주식을 시작하기전 나에게 맞는 주식을 고르는 전략부터 세우자고 이야기하며, 세가지 전략을 제시합니다. 첫번째는 도둑기업에 투자하기입니다. 이 전략은 내 주변에 어떤 것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 내 주변에서 어느 곳에 시간을 더 시간을 쓰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어디에 돈을 더 많이 쓰고 있는지 등을 고려하여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제시하는 전략은 독과점 전략(Oligopoly) 입니다. 이 전략은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놓인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입니다. 본 전략을 따르는 투자에서 왜 투자자는 항상 공부를 해야 하는 지에 대한 필자의 생각도 적어 두었습니다. 독과점 전략에서는 시장 상황의 변화, 그리고 어떤 트렌드가 주류를 이루는 지 알아야 함으로, 해당 전략에서는 공부가 필수라는 것도 적어 두었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지만, 내 투자금은 내가 지켜야함으로 공부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시하는 전략은 아무나 이겨라! 전략입니다. 앞의 두가지 전략에서 진짜 좋은 주식을 판별하는 최종 전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종의 투자종목에 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전략은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를 필요로 합니다. 가령, 반도체가 붐인 시기에 반도체를 만들어내는 업체들보다, 반도체를 만드는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에 투자하는 전략을 생각 해 볼 수 있습니다.

매수 매도타이밍을 위한 전략, 진짜 시그널을 잡아내는 방법

주식에서 종목을 고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언제 사고, 언제 파는 지를 아는 것입니다. 필자는 이것도 독자들이 알아듣기 쉽도록 네가지 전략을 통하여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네 가지를 요약하면, 시즌 전략, 리뷰 전략, 갈아타기 전략, 반반 전략 이렇게 네 가지로 구분합니다. 해당 전략들은 흐름의 반대로 주식을 매도 또는 매수하고, 좋은 주식이 있다면 언제든지 비교하여 갈아타고, 투자금의 일부는 기계적으로 적립하고, 나머지는 하락율을 고려하여 투자하는 등 복합적인 전략을 추천합니다. 그리고는 필자 본인도 유튜버이지만, 유튜브나 외부의 기사 같은 소음에 흔들리지 말라고 조언을 해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투자를 하는 법도 배우게 되었고, 내가 투자하기로 결심했다면, 주변의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진짜 정보를 습득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산업리포트, 기업리포트를 바탕으로 뉴스나 콘텐츠를 접해야 한다고 작성해 두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진짜 정보를 습득해야 된다고 써 두고, 어떤 식으로 리포트를 골라내야 하는지를 설명해줍니다. 그리고는 마지막에 ETF를 소개하며 어떻게 수익을 내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필자의 생각을 적어주며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저는 미국 주식에 투자하게 되면서, 정말 여러 유튜브를 보고, 어려운 책도 읽었습니다. 훌륭하신 분들이 정말 좋은 영상들을 많이 찍어서 유튜브에서 사례를 공유하며, 저 같은 주식 초보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리뷰하는 책의 필자는 누구나 알아듣기 쉬운 용어로 설명을 해 주신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미국주식을 공부하면서 더 깊이 있는 분과, 종합적으로 분석하시는 분들을 봤지만, 입문서로써 쉽게 접하기에 편하게 쓰여졌으며, 영상의 내용들도 다른 내용들보다 자극적이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책과 영상을 통해, 상호보완적으로 여러 지식들을 배우게끔 쓰여져 있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기회가 와도 그 기회를 놓친다고 합니다. 저도 앞으로 오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시작한 주식 공부입니다. 이 한권의 책이 누군가를 미국주식의 투자 고수로 만들어주는 책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부자가 될 기회 중 하나는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디딤돌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경제는 더 어려워진다고 하는데, 미국주식에 관심을 가져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