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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챌린지

내가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이유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

최근 책을 읽고 글을 계속 쓰고 있었습니다. 

다만, 혼자서 진행하다보니 지속성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강제성도 없다보니 이런저런 이유들로 계속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매너리즘에 빠져가나 싶던 찰나에, 역행자의 저자이신 자청님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라는 이름의 30일 동안 글을 계속 쓰는 챌린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글의 댓글에서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는 것을 보고, 저도 함께 참여하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면 얻게 되는것은?

30일동안 30가지 주제(주말은 필수참여가 아니므로 22가지의 글감)를 통해,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8기의 주제는 나, 타인, 세상을 이해하기 라는 주제로 글을 써볼 기회들을 가진다고 합니다. 

늘 떠다니는 생각을 정리하지 못해서 아쉬운적이 많았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나에 대한 이해를 가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생각정리만?

물론, 아닙니다. 글을 쓰면 생각이 구체화 되는 장점도 있지만, 챌린지를 통해서 진행하면 더 좋은점이 있습니다. 당장은 챌린지의 장점이 두가지 정도 떠오릅니다. 

첫째, 여러 사람과 글을 공유하면서 누군가가 읽어줄 가능성이 높은 글을 계속 작성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강제성이 없다보니, 열심히 포스팅한 글을 아무도 읽지 않았을때 다소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더 힘을 얻어 작성을 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둘째, 글쓰기 버릇을 들일 수 있습니다. 보통 습관에 관련된 책을 읽다보면 66일정도는 꾸준히 반복을 해야 습관이 든다고 합니다. 저의 경험에서는 66일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시작하는 것과 중반을 넘어가는 부분이었습니다. 챌린지를 통해 시작을 강제하고, 66일의 절반에 가까운 30일간 이런 저런 주제들로 글을 계속 작성하게 됩니다. 이런 작은 성공을 통해 시작의 동기와 작은 성취감을 얻을 것입니다. 이후에도 후속 조치를 통해 글을 쓰고 생각을 정리하는 버릇을 들이고 싶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글이지만, 더 나은 글을 포스팅 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면서 1일차 챌린지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